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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구원 - 감출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친구들! 오늘은 재석이 이야기를 우리 친구들에게 소개하려고 해요. 재석이는 친구 집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엄마는 재석이가 친구 집에 놀러가기 전에 한 가지 당부를 하셨어요. 엄마는 뒷마당에 있는 녹이 슨 울타리로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재석이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싶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친구 집을 가기 위해서는 그 울타리의 구멍을 통해서 가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쉽기 때문이에요. 재석이는 울타리가 위험하다는 것도,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울타리의 구멍으로 가기 위해서 장갑을 낀다면 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재석이는 서랍에서 야구장갑 한 켤레를 찾아서 끼고 엄마의 눈을 피할 기회를 찾았어요. 엄마가 전화 통화를 하는 틈을 타서 재석이는 뒷문으로 살금살금 걸어갔어요. 다행이도 엄마는 재석이가 뒷마당으로 가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재석이는 재빠르게 뒷마당을 가로질러 울타리로 향했어요. 재석이는 장갑을 끼고 조심조심 손으로 녹이 슨 전선을 펴고 구멍을 빠져나갔어요.(재석이가 울타리를 빠져나가는 것을 클럽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행동으로 표현하세요.) 재석이는 무사히 구멍을 빠져 나왔을 다고 생각했을 때, 손이 그만 미끄러지고 말았어요. 재석이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울타리를 잡는 순간 녹이 슨 울타리의 전선이 장갑을 뚫고 재석이의 손가락을 찌르고 말았어요. 찔린 손가락에서는 피가 나기 시작했어요.

재석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어요. 재석이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재석이는 다친 손가락에 대해서 엄마에게 말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두려웠어요. 엄마의 말씀을 듣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재석이는 녹이 슨 물체에 찔리면 파상풍의 위험이 있어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재석이는 엄마에게 말하는 것도, 그리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것도 두려웠어요.

물체가 점점 녹이 스는 것은 죄가 우리를 어떻게 멸망시키는지 보여주는 것이에요. 죄는 어떻게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것일까요? 이것을 생각해보기 위해서 녹이 슬어가는 과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우리 친구들과 녹이 스는 과정을 세 가지 질문으로 알아 볼 거예요!

질문 1: 녹은 무엇인가요? 우리 친구들은 주위에서 잡초와 풀이 무성한 공터에 버려진 차를 본 적이 있나요? 오랫동안 버려진 차를 관찰하면 녹이 차의 몸체를 덮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특히 버려진 차의 금속 부분들은 완전히 녹이 슬었을 거예요. 녹이 슬어 변한 부분은 무슨 색으로 변할까요? 그래요. 붉은색이에요. 붉은 녹으로 덮힌 자동차와 ‘죄’를 비교해 보세요. (구체적인 예를 위해서 준비한 녹이 슨 물품을 들고 이야기하세요. 흰 장갑을 착용한다면 붉게 녹이 슨 부분이 장갑에 묻어나면서 클럽원들이 확인하기 더 쉬울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죄를 무슨 색으로 표현하였을까요? 이사야 1장 18절을 함께 읽어 볼까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성경에서는 죄를 붉은색, 주홍색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함께 읽은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이에요. 이사야 선지자는 죄의 결과는 항상 똑같다고 말했어요. 죄의 결과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사망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의 결과인 사망에서 구원하기 원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셨어요. 그리고 죄인들을 용서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을 주셨어요. 성경에서 나오는 주홍과 진홍은 둘 다 붉은색을 이야기 하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붉은 죄를 눈과 같이 희어지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친구들! 우리의 더러운 죄를 하얗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이야기 할 수 있는 클럽원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클럽원들 스스로가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우리 친구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하셨어요. (여러분이 말할 때 도표 위에 질문에 해당하는 상자를 가리키세요. 녹과 죄를 비교하면서 어린이들이 맞추고 확인 할 수 있도록 나와서 쓰도록 하거나, 답을 덮어 놓았다가 떼어 내도록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질문 2: 어떻게 녹이 슬기 시작할까요? 녹은 철이 공기 중에 작은 물방울들과 만나면서 자연적으로 생기게 돼요. 음식이 오래되어 곰팡이가 생기거나 썩는 것과 같은 것이에요. 이것은 우리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생겨요.
이와 같이 사람들이 죄를 짓는 것은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 우리 안에는 원래 죄를 짓는 성질(본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죄를 짓게 되어있어요. 고린도전서 15장 22절에서 말씀하고 있어요. 함께 읽어볼까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
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어요. 우리도 그들과 같아요. 죄를 짓는 것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죄의 유혹에 빠지기도 해요.

우리 친구들이 기억해야 해요!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죄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우리 친구들, 로마서 3장 23절을 알고 있을 거예요.
함께 암송해 볼까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 말씀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에요.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것을 알 수 없고, 또한 하나님이 주신 영광도 잃어버리게 되었어요. 여기 있는 표를 보며 정리해 보세요!

(질문 1,2를 도표를 보고 정리해 주세요.)
질문 3: 녹이 슬면 어떻게 될까요? 어떤 물체에 녹이 슨다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원래의 모습을 변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녹이 슬기 시작하면 모든 물건들은 곧 붉은 녹으로 덮이겠
지요? 녹이 스는 것은 점점 부서져서 사라지는 것이에요. 녹이 슬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썩어서 모양과 형태를 무너지게 만들어요. 아무리 단단하고 멋지고 힘센 로봇이라도 녹이 슬기 시작하면 곳곳이 깨져나가고 부서지게 돼요. 녹은 괴물처럼 모두 부서져서 없어질 때까지 먹어치울 거예요. 녹이 스는 순간 물건은 쓸모없어 버려지게 돼요.

녹이 슬어 나중에는 물건을 무너지게 하는 것처럼 우리가 죄를 짓기 시작하면 죄는 우리를 점점 삼켜서 계속해서 죄를 짓게 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어요. 그런데 중요한 문제는 우리는 스스로 이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죄에서 벗
어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할지라도 벗어 날 수 없어요. 또한 착하고 성실한 어린이가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는 없어요.

질문 / 녹 / 죄
1. 녹은 무엇일까요? / 더러운, 붉은 갈색 / 더러운, 주홍색
2. 녹은 어떻게 슬기 시작하나요? / 자연적으로 / 자연적으로
3. 녹이 슬면 어떻게 되나요? / 부식 / 파괴 죽음
4. 녹이 슨 것을 몰래 감출 수 있을까요? / 페인트 / 바른 행동

죄를 지으면 지을수록 우리는 하나님과 점점 멀어질 뿐이에요. 우리가 가진 어떤 것으로도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어요. 성경에서는 죄의 결과는 사망(죽음)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고백하는 거예요. 우리가 예수님을 구원자, 구세주로 고백할 때 우리는 멸망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에게 언제나 은혜와 자비를 베풀기를 원하세요. 그리고 우리가 죄로 멸망 당하기를 원하지 않으세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상을 사랑하시고 구원하기를 원하세요. 우리 모두 함께 요한복음 3장 16절을 암송해볼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
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어요. 그리고 우리 죄를 위하여 값을 치르도록 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셨어요.

질문 4: 녹이 슨 것을 감출 수 있을까요? 우리 친구들, 녹슨 것을 감추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페인트를 바르면 잠시 동안 녹을 감출 수 있어요. 페인트를 바르면 녹이 멈춘 것 같지만 녹은 멈추지 않아요. 녹이 슨 부분은 계속 안에서 금속을 부
식시킬 거예요. 녹슨 물건은 은이나 금으로 덮을 있지만 이것으로 녹이 슬어 부서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요.

그렇다면 우리의 죄를 감출 수는 있을까요? 우리는 겉으로 나타나는 행동, 표정, 말 등으로 죄를 감출 수 있을지 몰라요.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우리가 혼자 있을
때 하는 행동까지도 모두 알고 계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동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보세요. 페인트로 녹을 덮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가 착한 행동으로, 예쁜 말로 우리의 죄를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어요. 함께 표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여러분이 말할 때 도표에 맞는 상자를 가리키세요. 설교 중에 사용한 단어들을 적거나 이야기하도록 함으로서 클럽원들이 배우고 있는 것들을 기억하고 정리하도록 돕습니다.)

우리 함께 베드로전서 1장 18절을 읽어 볼까요?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성경에서 말하는 헛된 행실은 무엇일까요? 우리 친구들이 생각하는 헛된 행실은 무엇일까요? (클럽원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니다.) 헛되다는 것은 쓸모없고 의미 없게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헛된 행실은 바로 죄를 짓는 행동을 말해요.

함께 읽은 성경 말씀에서 우리 죄는 착한 행동이나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해요. 성경에서 말하는 ‘없어질 것’은 썩고 부서지고 죽는 것들이에요. 언젠가는 변하고 없어질 것으로 우리의 죄를 해결할 수 없어요. 그렇다면 우리의 죄를 해결하고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클럽원들이 이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고백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우리는 구원받았어요! 우리는 죄로 부터 영원히 자유롭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우리의 죄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으세요. 오직 우리가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지하는 지를 보고 계세요. 우리의 착한 행실이 하나님 앞에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진실한 믿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의롭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함께 사도행전 16장 31절을 함께 읽어 볼까요?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세주가 되기를 원하세요. 이제 우리 친구들이 할 일은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내미시는 구원의 손을 잡고 자유를 누리면 되는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이미 마음속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셨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을 기억해 보세요.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기를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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