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Asa)
읽기
열왕기상 15:8-24; 역대상 3:10; 역대하 14-16장
생각하기
많은 기독교인은 아브라함과 다윗 그리고 초기 족장들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만 솔로몬 이후의 선지자, 왕,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 시간을 내어 구약성경을 읽어 보세요. 앞으로 나올 몇 개의 과는 구약성경의 주요 인물들을 다룰 예정이므로, 선지자들, 왕들의 순서와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충분히 알도록 미리 준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하기
이스라엘 및 아프리카 지도
지도를 붙일 접착제 또는 클립
왕의 역할을 할 두 남자
왕이 입을 옷
교재 복사본
우상 모양의 나무 혹은 점토
이야기하기
여러분 중에 왕은 무엇을 하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아이들이 대답하면) 그럼 나쁜 왕은 무엇을 했을까요? (아이들이 대답하면) 좋은 왕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아이들이 대답하면) 여러분은 그것이 좋은 왕들이 한 것인지 어떻게 아나요? (아이들이 대답하면)
오늘 우리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아사’라는 좋은 왕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아사가 방에 들어오면서 겸손하게 손을 흔든다. 그리고 무대에 서 있는다) 그런데 아사의 아버지인 ‘아비야’ 왕은 그렇게 좋은 왕이 아니었어요. (아비야가 말없이 나와 행동으로 아이들이 자신에게 절하도록 하며, 매우 교만한 모습으로 아사 옆에 선다)
(교사가 아비야를 가리키며) 아비야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들을 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행동을 했어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대신에 그와 백성들은 (나무나 찰흙으로 만든 우상을 들고) 자신들이 만든 가짜 신에게 예배했어요.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대신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었어요. 하나님을 찾는 대신 돈과 하나님의 적들과 친구를 찾았어요.
(교사는 아사를 가리키며) 아사는 왕이 된 후 하나님을 잘 섬기고 경배하기 위해 아비야가 만든 우상들을 무너뜨리고 부쉈으며(우상을 찾아서 깨뜨려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군대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쟁에서 이기도록 도와주시는 분임을 기억하게 했어요. 아사는 우상을 숭배하던 장소들을 다 없애 버렸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 왕이 되는 최고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어요.
아사가 왕으로 다스린 후 10년 동안 그 나라에 평화가 있었어요. 이 시절에 아사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도시를 세우고,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때로는 옳은 일을 위해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사는 그를 돌봐 주시는 하나님을 믿었어요. 어느 날 적군들이 유다를 포위했습니다. 적군들은 아사의 군대보다 훨씬 크고 강했어요. 또한 새롭고 비싼 무기들도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아사는 하나님께 자신을 돌봐 주시고, 큰 적군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어요. 왜냐하면 아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것들을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에요. (역대하 14장 11절을 읽어 보세요)
(교사는 아사를 바라보며) 아사, 정말로 대단해요! 우리를 위해 이 부분을 이야기해 줄 수 있나요?
(아사가 웃으며) 영광이지요! (아사가 아이들에게 가까이 갈 때 교사와 아비야는 자리에 앉습니다. 모두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아사가 말해요) 그날 그 군대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 온 군대였어요. (지도를 보여주며) 그들의 지도자인 세라와 나는 중간에서 만났고, 우리 두 군대가 지켜보는 중에 내가 기도했습니다. (아사가 다시 역대하 14장 11절을 크게 읽습니다)
이 기도 후에 우리는 전혀 싸울 필요가 없는 것 같았어요. 하나님이 우리보다 앞서가셔서 적들을 해결해 주셨어요. 여러분이 그들의 표정을 봤어야 하는데! 와우, 그들은 두려워하고 있었어요! 적들은 아주 빨리 도망쳤어요. 우리는 싸움터를 돌아다니며 그들이 남기고 간 물건들을 다 모았어요. 금, 은, 동물들을 우리가 모두 얻었어요!
하나님은 저에게 아사랴라는 선지자를 보내 주셔서 더 많은 격려를 해 주셨어요. 그는 내가 하나님을 찾는 동안 하나님이 나와 내 백성과 늘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어요. 그러나 내가 하나님을 잊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한다면 나와 내 백성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 후에 나는 우리나라 안에 있던 아버지가 만든 우상까지도 무너뜨렸어요. 또 우리 할머니에게 더는 사람들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했어요. 왜냐하면 할머니는 내가 옛날 우상들을 불태워 버리고 없애는 동안에 계속해서 새로운 우상과 조각상들을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가족들은 내가 약간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어요.
내가 이 모든 것을 한 후에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거나 제물을 드렸어요. 우리가 세라를 이겼을 때 가져온 것 중 칠백 마리의 소와 칠천 마리의 양과 염소를 사용했어요. 엄청 많은 동물이지요! 사실 그것들은 이 방 안에 다 들어오지도 못할 거예요. 제사를 지낸 후 사람들은 하나님께 과거에 순종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앞으로는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약속하는 기도를 드렸어요.
도전하기
(교사가 돌아오며) 아사, 당신의 인생 이야기를 우리에게 나눠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사는 손을 흔들며 방을 떠납니다)
가끔은 옳은 일을 위해 행동하는 것은 힘들어요. 아사는 용기를 가지기 위해 하나님을 믿어야 했어요. 아사는 가족들과도 맞서야 했어요.
옳은 일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볼까요? (아이들이 먼저 대답해보도록 한 후 다음 내용을 알려주세요)
여러분은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실을 말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 시험지의 정답을 보여준다고 해도 또는 시험지의 정답을 보여 달라고 할 때조차도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다른 친구들이 그들의 부모님을 존경하지 않는다고 해도 여러분의 부모님을 존경할 수 있어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멋있어 보이지 않을 때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할 수 있어요.
부모님을 위한 아이디어
오늘 아이들은 열왕기상 15:8-24, 역대상3:10 그리고 역대하 14-16장에서 나오는 아사 왕에 대해 배웠어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 말씀을 기억하도록 돕는 몇 가지 질문들이 다음과 같이 있어요.
l 아사를 좋은 왕으로 만든 것은 무엇인가요? (열왕기상 15:11-15 — 이번 말씀 시간에는 우상들을 무너뜨리는 데 집중했어요.)
l 아비야와 아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175페이지에 있는 Family Follow Up 카드를 사용합니다.
선생님을 위한 아이디어
주제 아이디어
l 하나님만 섬길래요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과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A4 종이에 써보거나 그림을 그리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적은 종이는 집으로 가져가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적은 종이는 쓰레기통(미리 준비해주세요)에 구겨서 버리게 합니다.
게임 아이디어
l 왕관 쓰고 달리기 — 아이들 머리둘레보다 작은 왕관을 준비합니다. 선생님이 아이들 머리에 왕관을 올려주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원을 돌아옵니다. (Sparks 사파리 게임과 같습니다)
l 부르기 게임 — 게임디렉터가 “아”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하세요 라고 한 후 아이들은 원을 한 바퀴 돕니다. 그리고 게임 디렉터가 서 있는 중앙으로 달려가 “아”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합니다. 가장 먼저 말한 친구가 우승하게 됩니다. (“아” 이외에 다른 단어로도 해 보세요)
수업 선택 사항
아사는 옳은 일을 하는 것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을 해냈어요. 선생님이 어렸을 때 옳은 일을 위해 행동하기 어려웠던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Sparks 활동
아래의 문장들을 아이들에게 읽어주세요. 그들에게 좋은 왕 아사에 관한 설명이 사실이면 웃는 얼굴을, 나쁜 왕 아비야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면 슬픈 얼굴을 그리도록 해주세요.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했어요.
2. 우상들을 태우고 부쉈어요.
3. 우상을 지었던 아버지가 했던 대로 똑같이 했어요
4. 다른 신들을 예배했어요.
5. 가족들이 우상을 예배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다시는 사람들을 통치하지 말라고 말했어요.
6. 그가 왕으로 다스리는 10년 동안 그 나라에 평화가 있었어요.
여러분은 아사가 되고 싶나요? 아비야가 되고 싶나요? 이유를 말해주세요.